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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HRM의 의의

녹시턴트 2017. 1. 25. 14:31

HRM의 목표

HRM의 목표는 HRM이 궁극적으로 원하는 것으로 기본적으로는 조직 유효성을 제고를 목표로 하며 조직유효성을 판단하는 지표는 세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첫 번째는 조직성과를 높이는 것이다. 조직성과는 재무적 성과와 전략적 성과로 이루어져있다. 재무적 성과란 조직 생존의 필수적 요소로 이익률 매출액 등을 높이는 것을 의미하며 전략적 성과는 장기적인 위상 유지 및 제고를 위해 필수적인 것으로 시장점유율 높이는 것을 예로 들 수 있다. 두 번째로 근로생활의 질을 높이는 것이다. 사회가 자본주의화 되면서 종업원들이 주인의식 없이 기계적 반복적으로 행동함에 따라 권태감을 느끼는 직무소외가 발생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근로 생활의 질을 높일 수 있는 QWL이라는 것이 생겨났고 다른 말로 노동의 인간화, 보람의 일터운동이라고 칭하기도 한다. 기업에서는 퇴근시간을 및 회사에서 일하는 업무시간을 정해두는 등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마지막으로 목표는 사회적 책임을 완수하는 것으로 기업의 힘이 사회보다 커짐에 따라 사회적 기대에 부응하는 것이 중요해졌다. 만약 기업이 이러한 사회적 기대에 잘 부응하지 못하면 사회적 이슈를 낳게 되고 반기업적 정서가 팽배하게 됨으로 기업은 사회적 책임을 잘 수행하여 robber baron이 아닌 good citizen이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

조직유효성

HRM의 목표란 기본적으로 조직유효성을 높이는 것이다. 조직 유효성이란 조직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잘 경영하는지 판단할 수 있는 지표로 네 가지가 있다.

첫 번째는 수익성이다. 수익성은 이익을 자본으로 나눈 것을 의미한다. 두 번째로 생산성이 있으며 이는 산출량을 투입량으로 나눈 것이다.

이 두 지표는 재무적지표로 단기적 목표에만 중중하기 때문에 근시안적 지표이지만 세 번째 지표인 조직균형은 보다 장기적의 관점에서 판단하는 지표이다. 조직 균형이란 조직을 CEO와 종업원의 협동 시스템으로 보는 것으로 종업원은 조직에게 공헌을 하고 조직은 종원업에게 그 대가로 임금 복리후생 같은 유인들을 제공하는 것 사이에 균형을 이루는 것이다.

마지막 지표는 생존부등식이다. 이는 거시적인 관점에서 종합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지표로 제품의 가치, 제품의 가격, 제품의 원가 세 가지 요소로 이루어져있다. 생존부등식에서 경영을 잘한다는 것은 제품의 가치가 가격보다 크며 제품의 원가는 가격보다 낮다는 것을 의미한다. 하지만 각각의 부등호가 반대가 되는 상황도 존재한다. 가격이 원가보다 작은 경우는 재고정리나 약탈적 가격경쟁 같은 특수상황에서 발생하며 가치가 가격보다 낮은 경우는 정보의 비대칭성이 발생했을 때 혹은 구조적으로 독과점인 경우일 때 발생할 수 있다. 하지만 우리는 기본적으로 Going concern을 가정하기 때문에 이런 특수상황에서 일시적으로 발생하는 경우를 고려하지 않는다. 세 가지 요소 중에서 가격은 가운데 지점에 있기 때문에 증가하거나 감소해도 결국 zero sum이 되므로 CEO는 가치나 원가에 초점을 맞추어야한다.

생존부등식의 좌변은 가치를 가격보다 높이는 것으로 효과성에 중점을 두며 대표적인 전략으로 마케팅, 기술 차별화이 있으며 이를 통해 사회후생을 증가시켜 사회적 정당성을 획득한다. 우변은 원가를 가격보다 낮게 만드는 것으로 효율성을 추구하며 이에 따라 경제적 합리성을 획득한다. 조직은 제품 가치를 증가를 통해 얻은 소비자 잉여 및 사회적 정당성을 기반으로 제품 원가를 줄여서 생산자 잉여 증가 및 경제적 합리성을 추구하는 것이다. 두 개 부등호를 초점으로 연결하면 이 부등식은 두 개의 균형을 중심으로 타원운동을 한다고 할 수 있다.

이해관계자

이해관계자란 기업의 경영활동과 직간접적으로 이해관계를 맺고 있는 사회조직이나 집단으로서 기업의 삶에 있어서 그들 간 주고 받는 교환관계를 잘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러한 관점에서 조직의 CEO는 다양한 내외부 이해관계 균형을 이루어서 조정하는 조정자 역할을 하며 수탁자라고 부르기도 한다. 이해관계자는 크게 일차이해관계자와 이차이해관계자 두 가지로 이루어져있다. 일차이해관계자는 소유권을 가진 주주와 각종 투입물에 대한 청구권과 같은 권리를 가진 이해관계자를 의미한다. 이에 반해 이차이해관계자는 소유권 및 권리를 이외의 이해관계를 가진 사람들이다. 이해관계자와 관련해서 필요다양성이라는 개념이 사용된다. 이는 조직이 규모가 커짐에 따라 다양하고 많은 이해관계자의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필요한 만큼 다양한 부서로 분화되는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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