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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가회계

재고자산의 수량 및 단가

녹시턴트 2017. 1. 26. 00:05

재고자산의 수량 결정 방법?

재고자산의 수량을 결정하는 방법으로는 크게 실지재고조사법과 계속기록법으로 나눌 수 있다. 실지재고조사법이란 회계기말에 실사를 통해 기말재고를 파악하여 매출수량을 결정하는 방법이다. , 기초재고와 당기매입을 더한 판매가능가액에서 기말재고를 차감한 것을 매출수량으로 본다. 이 방법은 단순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분실, 도난등 세부적인 사항을 고려하지 않기 때문에 이런 것들 또한 매출로 취급하는 문제가 있다. 계속기록법이란 매출이 발생할때마다 인식하는 방법으로 매출수량을 통해 기말재고수량을 결정한다. 정확한 파악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에 효익보다 비용이 클 경우에는 문제가 된다.

그러므로 정보의 유용성을 중시하는 회계의 관점에서는 두 방법을 적절하게 병행하여 사용한다.

 

재고자산의 단가 결정 방법?

재고자산의 단가 결정 방법은 물량흐름과 원가흐름을 가정하는 것으로 크게 개별법, 선입선출법, 평균법, 후입선출법으로 나눌 수 있다. 개별법이란 하나하나 원가를 측정하는 방법으로 보석이나 조선업등에서 많이 쓰인다. 하지만 많고 다양한 물건을 하나하나 관리하기는 힘들다는 문제점이 있다.

선입선출법이란 먼저 들어온것이 먼저 판매된다는 개념이다. 물량흐름과 원가흐름이 대체적으로 일치하고 기말재고자산이 현행원가에 가깝게 표시되어 이익조작가능성이 적다. 하지만 수익,비용 대응 원칙에 부적절하며 물가상승시에는 이익이 과대계상될 가능성이 많다.

반대로 후입선출법이란 나중에 들어온것이 먼저 판매되는 것으로, 정유, 석탄같은 것에 주로 사용한다. 수익 비용 대응의 원칙에 적절하고 물가상승시에는 세금을 적게 낼수 있다. 하지만 물량흐름과 원가흐름이 역행하고 재고층 분류에 있어서 주관적이므로 이익조작 가능성이 있다.

평균법은 기초와 기중매입 자산을 평균한 원가로 계산하는 방법이다. 계산이 간편한 장점이 있지만, 기간 별 성과를 파악하지 못한다는 단점이 있다.

이제까지 재고자산의 단가 결정 방법에 대해 알아 보았다. 각 방법들의 기간 이익은 다르나 총 이익은 같다. 그 이유는 발생주의 하에서 기간별 이익을 합리적으로 측정하여 회계라는 정보의 유용성을 제고 시키기 위해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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